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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피랍직원 석방협상 난항
입력 2007-05-07 18:47  | 수정 2007-05-07 18:47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대우건설 임직원 석방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 전원이 안전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비공식 브리핑에서 "납치 단체 성격이 복잡해 협상에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들도 복잡하다"며 언제 석방될 지 전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나이지리아 연방 정부 와 협조는 물론 한국인들과 함께 피랍된 필리핀 정부와의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와 주한 필리핀 대사를 불러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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