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닝제타오 잘생겼다" 고백…얼굴 보니 '김수현 닮은꼴?' 깜짝

손연재 "닝제타오 잘생겼다" 고백…얼굴 보니 '김수현 닮은꼴?' 깜짝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중국 수영선수 닝제타오에게 호감을 표현한 가운데 닝제타오 선수가 화제입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국가대표 특집에 출연한 손연재는 "최근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닝제타오 선수를 봤는데 잘생겼더라"고 말하며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날 손연재는 남자 선수들 중에 맘에 드는 사람이 없냐는 질문에 "중국 수영 선수 닝제타오가 괜찮은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손연재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모두들 연애해도 된다고 하면서 눈빛으로는 넌 하면 안 된다는 눈빛을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치님들이 말로는 자유롭게 연애를 하라고 하시지만 눈빛은 말과는 다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는 "닝제타오 선수가 아시안 선수촌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으로 뽑혔다. 그런데 저는 순위에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용대는 "리듬체조 선수들이 인기가 많다"며 "새벽에 하는 단체 운동 때 남자선수들의 눈이 다 리듬체조 선수들 쪽에 가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1993년생인 닝제타오는 중국 수영대표 선수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남자 자유형 50m와 100m 등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훈훈한 외모와 근육질 몸매에 '중국의 김수현'이라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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