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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영평상서 여자신인상 수상…주목받는 여배우 ‘입증’
입력 2014-11-14 11:49 
사진=스틸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배우 임지연이 신인상을 석권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14일 임지연이 지난 13일 서울 아트나인에서 개최된 2014년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화교 출신 종가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매력과 신비로운 마스크 등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드러내며 단숨에 올해 충무로의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사진=스틸
임지연은 저에게 이런 큰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간중독을 찍으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라고 느끼면서 촬영한거 같습니다. 부족함이 많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저를 사랑으로 잘 이끌어주신 김대우 감독님과 추운 날씨에 고생 많았던 ‘인간중독 스태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지연은 민규동 감독의 신작 영화 ‘간신의 여주인공 단희 역에 캐스팅 됐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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