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인천 밤 사이 첫눈…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4-11-14 07:51  | 수정 2014-11-14 08:19
<앵커멘트>오늘도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온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인왕산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전주원 캐스터?

<오프닝>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새벽사이 첫눈이 내렸습니다. 지난해 보다 4일정도 더 빨랐는데요. 현재 서울은 영하 1도에 머물며 오늘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찬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를 쑥쑥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오늘도 든든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1>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충청과 호남,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오늘도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낮 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과 전주 10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가량 크게 벌어지니까요.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특보>현재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영서와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 인 상태입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겠는데요. 각종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내일까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까지 전국에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클로징>찬바람 때문에 옷 속을 파고드는 추위가 더 심한데요. 갑자기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왕산에서 전주원이었습니다.

(전주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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