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충남팀, 게국지로 승부수…게국지 찌개까지?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충남팀이 지역 특산물인 게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2(이하 ‘한식대첩2) 9회에서는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를 주제로 팔도 요리고수들의 치열한 손맛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충남팀은 게국지를 가지고 나왔다. 이에 백종원 심사위원은 게국지에 대해 굉장히 오래된 음식이다”라며 게국지는 어려운 시절 게장을 담고 남은 국물로 시래기와 버무린 음식이다. 추억의 음식이다”라며 설명했다.

밥도둑이라고 일컬어지는 게국지에 멈추지 않고 충남팀은 이를 활용해 찌개로 끓여냈다. 바로 게국지찌개였다. 충남팀은 맛이 끝내준다”라며 자신들의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식대첩2는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오직 한식으로 승부하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