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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전현무 말에 일주일 만에 사표 제출…뭐라했나 보니? '대박'
입력 2014-11-13 19:58 
'전현무 이지애'/사진=용감한 작가들 방송 캡처
이지애, 전현무 말에 일주일 만에 사표 제출…뭐라했나 보니? '대박'

'전현무 이지애'


이지애 KBS 전 아나운서가 방송인 전현무가 프리선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3일 방송되는 '용감한 작가들' 녹화에 참석한 이지애는 '예능프로그램 꼭 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털어 놓았습니다.

'용감한 작가들' MC 전현무와 KBS 입사동기로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이지애는 프리선언의 결정적인 역할을 전현무가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애는 "전현무의 '시장이 넓다'라는 조언에 일주일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다른 말은 하나도 안 들으면서 왜 그 말만 들었냐"며 "당시에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 조언인 줄 알고 프리랜서로 나오라고 했던 거다"라고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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