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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폭행' 도피방조 끝까지 추적·검거
입력 2007-05-07 13:47  | 수정 2007-05-07 13:47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의 핵심관련자 일부가 도피중인 사실과 관련해 경찰 수뇌부가 초강경 대처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택순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는 기자간담회에서 철저하게 사건을 수사하겠다며 도망중인 관련자들을 찾아내기 위해 휴대전화 추적 등 가능한 모두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뇌부는 이어 이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피의자의 도피나 증인 은닉, 피해자 회유 등을 한 사실이 나오면 철저히 추적해 사법 처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김승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잠적한 관련자들과 관계없이 이뤄질 것이라며 보강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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