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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송강호·박해일·심은경…수상 영예 안을까?
입력 2014-11-12 11:29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51회 대종상영화제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영화인들의 대거 참석이 예정된 가운데 쟁쟁한 후보들이 수상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천만 관객이상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시나리오상, 신인감독상 등 총 11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명량 역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기술상 등 총 9개 부문에서 10 후보자(작)를 배출해 화제작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끝까지 간다와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7개 부문에, ‘군도-민란의 시대는 6개 부문, ‘제보자와 ‘해무는 5개 부문, ‘소원 ‘신의 한 수 ‘역린은 4개 부문, ‘수상한 그녀 ‘인간중독 ‘좋은 친구들 ‘타짜-신의 손 ‘한공주는 3개 부문, ‘도희야는 2개 부문, ‘마담뺑덕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 ‘집으로 가는 길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별들의 전쟁이 돋보인다. 배우 강동원, 박해일, 송강호, 정우성, 최민식은 남우주연상에, 손예진, 심은경, 엄지원, 전도연, 천우희는 여우주연상에 올라 경쟁한다. 곽도원, 김인권, 유해진, 이경영, 조진웅은 남우조연상에, 김영애, 라미란, 윤지혜, 조여정, 한예리는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박유천, 안재홍, 여진구, 임시완, 최진혁은 신인남우상, 김새론, 김향기, 이솜, 이하늬, 임지연은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제50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 송강호가 이번에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선정됐고, 제48회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였건 박해일 역시 이번에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48회 여우조연상 수상자 심은경은 여우주연상 수상자에 선정돼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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