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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아시아 여성 최초로 국제 NGO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4-11-11 21:16  | 수정 2014-11-12 0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하지원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국제 의료 NGO인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11일 KOTRA는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국제 의료 NGO 오퍼레이션 스마일과 함께 이번 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지부 25주년 기념행사에 공식 홍보대사로 하지원을 위촉했다.
오퍼레이션 스마일은 선천적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술을 해주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하지원은 오는 15일 열리는 개막식 오퍼레이션 스마일 베트남 25주년 기념 개막 갈라에서 신디 맥케인, 베트남 부주석 등 글로벌 정재계 명사와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VIP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자선 경매에 물품을 기부하고 안면기형 어린이 수술이 진행되는 병원에 위로 방문해 선물 전달식과 한국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갖는 등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KOTRA 김성수 전략마케팅본부장은 한국과 한국기업을 대표해 해외에 국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한류스타를 물색하던 중 한류스타이며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하지원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 전순표 이사장은 하지원 씨의 아름다운 선행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의 미소를 찾아주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배우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허삼관(가제)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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