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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송새벽과 친해지고 싶어 출연 결심”
입력 2014-11-11 11:43  | 수정 2014-11-11 18:27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윤상현이 송새벽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윤상현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덕수리 5형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1년 만에 코믹영화로 돌아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새벽이라는 배우를 좋아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고,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었다. 제목도 마음에 든다. 드라마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배우들과 만나고 싶어서, 친분을 쌓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역과 실제 모습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난 나만의 세계가 강하기에 덕이 굳이 필요할까 생각할 정도로 윤리, 도덕과 거리가 멀다, 자유로운 사람”이라며 사실 난 송새벽이 맡은 동수 역과 비슷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극에서 윤상현은 융통성 제로의 바른 생활 사나이 장남 수교 역을 맡았다.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 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수사작전을 벌이는 수상한 코미디 작품이다. 오는 12월4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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