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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 “‘더 지니어스3’ 우승자 단 한 명…연합, 영원할 수 없다”
입력 2014-11-11 11:30 
사진 제공=CJ E&M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의 출연자 오현민이 앞으로의 전개에서 연합의 변수가 생길 것이라 예고했다.

1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더 지니어스3의 공개모집 출연자 4인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학원생 김경훈,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한의사 최연승이 참석했다.

이날 오현민은 저와 장동민이 손을 잡은 것에 대해 말이 많은 걸로 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하지만 영원히 같이 갈 수는 없고, ‘더 지니어스의 우승자는 한 명이다. 분명 무슨 일이 생길 것이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변화에 집중해 줄 것을 부탁했다.

최연승 또한 제가 지금까지 복장이 터지는 게, 동민이도, 현민이도 내가 뒷통수를 쳐야 하는데 손을 잡았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제가 이들에 복수를 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그러다 제가 골로 갈 것인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에 당부했다.

김유현은 제가 동민이 형과 현민이를 견제하지만, 7회에서는 슬슬 다른 분들도 견제를 하기 시작한다. 이런 것도 충분히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3은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다. 현직 딜러 권주리,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변호사 강용석,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배우 김정훈이 탈락한 가운데, 현재까지 배우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한의사 최연승이 생존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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