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개인파산' 가수 현진영 빚 탕감…탕감 금액 보니 '깜짝'

법원, '개인파산' 가수 현진영 빚 탕감…탕감 금액 보니 '깜짝'


개인파산을 선고받은 가수 현진영(본명 허현석)이 법원 결정으로 빚을 탕감받았습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파산9단독 김이경 판사는 지난달 말 현진영에 대한 면책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면책은 파산 절차를 거친 뒤에도 남은 빚에 대해 법원이 채무자의 책임을 면제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14일 내에 채권자들이 항고하지 않으면 면책 효력이 확정됩니다.

현진영의 채무 규모는 4억여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6월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없어 사실상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건강상 문제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법원은 현진영이 채무를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파산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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