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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 날', 가볼만한 행사
입력 2007-05-05 10:37  | 수정 2007-05-05 10:37
오늘(5월5일)어린이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습니다.
자녀들과 어디를 가야할 지를 아직 못 정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하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김지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어린이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전국의 야구장과 축구장에서는 어린이 무료입장 무료 입장과 같은 어린이 날 행사를 진행합니다.

한강에 가면 세계 각국의 줄타기 명인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외줄위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묘기에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손에 땀을 쥡니다.

눈을돌려 한강 시민공원과 뚝섬지구에선 '아리수 미라클 축제'가 한창입니다.

한강횡단 수영대회와 래프팅, 요트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남산에 위치한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합니다.

화제의 만화였던 '로보트 태권 브이'와 '빼꼼'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입니다.

경복궁 근정전에서는 낮 2시부터 조선시대의 궁중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세종대왕 즉위식이 열리고, 청계천 광장에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가까운 서울 인근에서도 어린이날 행사는 풍성합니다.

경기도 의왕시는 '2007 의왕어린이 축제'를 개최해 각종 어린이 행사를 진행하고, 과천 경마공원은 '꽃마차 운영'등의 이색 행사로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합니다.
mbn뉴스 김지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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