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오전 북한군이 또다시 군사분계선에 접근했습니다.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교전 없이 3시간 만에 물러가긴 했는데,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접근은 올 들어서만 벌써 7번째입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군이 파주 지역 군사분계선에 접근한 시각은 오늘 오전 9시40분쯤.
북한군 10여 명이 군사분계선으로 접근했고,
우리군은 경고방송에 이어 즉각 개인화기인 K2 소총과 K3 기관총으로 20여 발의 경고사격을 했습니다.
북한군이 대응사격을 하지 않아 양측 간 교전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오후 1시쯤 북한군이 철수하면서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가까이 접근해 우리 군이 총격을 가한 것은 지난 달 18일 이후 24일 만입니다.
북한군의 분사분계선 접근은 올 들어서만 모두 7차례에 달합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선상까지 접근해 군사분계선 표지판 사진을 찍는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선 오늘이 북한의 전면전과 국지도발에 대비한 우리군의 호국훈련 첫날 이뤄진 것이어서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떠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김근중
오늘 오전 북한군이 또다시 군사분계선에 접근했습니다.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교전 없이 3시간 만에 물러가긴 했는데,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접근은 올 들어서만 벌써 7번째입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군이 파주 지역 군사분계선에 접근한 시각은 오늘 오전 9시40분쯤.
북한군 10여 명이 군사분계선으로 접근했고,
우리군은 경고방송에 이어 즉각 개인화기인 K2 소총과 K3 기관총으로 20여 발의 경고사격을 했습니다.
북한군이 대응사격을 하지 않아 양측 간 교전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오후 1시쯤 북한군이 철수하면서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가까이 접근해 우리 군이 총격을 가한 것은 지난 달 18일 이후 24일 만입니다.
북한군의 분사분계선 접근은 올 들어서만 모두 7차례에 달합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선상까지 접근해 군사분계선 표지판 사진을 찍는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선 오늘이 북한의 전면전과 국지도발에 대비한 우리군의 호국훈련 첫날 이뤄진 것이어서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떠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김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