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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골, 2G 연속골…팀 시즌 4연승 질주
입력 2014-11-10 17:02 
류승우(21.브라운슈바이크)의 레버쿠젠 시절, 방한 모습 사진=MK스포츠 DB
류승우 골
류승우(21·브라운슈바이크)가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류승우는 9일 밤(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에에서 열린 2014-15 시즌 독일 2부리그 13라운드 에르츠비르게 아우에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류승우는 0-0으로 맞선 전반 9분 라파엘 코르테(24·독일)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후 류승우는 후반 34분 방켄가와 교체될 때까지 79분을 소화했다.
이날 득점으로 류승우는 지난 2일 VFR 알렌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류승우의 소속팀 브라운슈바이크는 전반 43분 상대 팀 공격수 아르비다스 노비코바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4분 베가르 헤덴스타드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브라운슈바이크는 최근 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을 포함해 4연승을 달리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류승우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승우 골, 요즘 상승세네”,류승우 골, 앞으로 승승장구 하길”,류승우 골, 임대 종료까지 활약했으면”,류승우, 파이팅”,류승우, 앞으로가 기대된다”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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