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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박형식 길들이기 시작…"허세 부리는 것 고쳐라" 일침
입력 2014-11-10 13:03 
'남지현' / 사진=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박형식 길들이기 시작…"허세 부리는 것 고쳐라" 일침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이 박형식 길들이기에 나섰습니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5회에서 박형식의 성격을 고치기 위해 남지현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유동근의 집을 팔아 5억을 손에 쥘 생각에 빠져 있던 박형식은 갑작스러운 유동근의 불효청구소송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지현은 서강준의 레스토랑에 2억을 투자하겠다고 나선 박형식을 고치기 위해 서강준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어 남지현과 서강준은 박형식에게 투자계획서를 내밀며 "돈은 언제까지 되냐. 일주일 안에 돼야 할텐데. 어려우면 지금 얘기해라"라고 말하며 박형식을 압박했습니다.


이후 남지현은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내뱉었으니까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이 기회에 허세 부리는 것 좀 고쳐졌으면 좋겠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한편 이날 차순금(양희경 분)은 세 자식들에게 불효소송을 제기하려는 오빠 차순봉(유동근 분)을 저지하기 위해 두부가게로 찾아갔습니다.

차순금은 차순봉에게 "아무리 그래도 소송은 아닌 것 같다. 동네 소문이라도 나봐라. 애들 얼굴 어떻게 들고 다니겠냐. 이 정도에서 그만 접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차순봉은 "이건 전쟁이다. 너도 노선 확실히 정해, 내 편인지 애들 편인지"라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차순금이 거듭 차순봉을 선득하려 하자 강서울은 두부가게로 들어와 "나는 아버님 편이다. 나는 아버님이 뭘 하시던 뭐든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누구보다 자식들을 사랑하는 분이다. 틀림없이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차순봉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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