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싸이 제치고 中 웨이보 팔로워 1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한류스타 이민호가 국내 연예인 웨이보 팔로워 1위를 차지했다.
이민호는 10일 오전 현재 웨이보에 2460여만명의 팔로워가 붙어 중국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의 뒤를 이은 싸이는 약 2440만명이 팔로워했다. 싸이는 지난해부터 국내 연예인 중 최고 웨이보 팔로워수였으나 이민호의 인기에 따라잡혔다. 3,4위는 장근석(1815만명)과 권상우(1730만명 )가 각각 차지했으며 이준기(1518만명), 슈퍼주니어 최시원(1337만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민호의 웨이보는 지난해 11월 1000만명을 돌파한 후 불과 3개월만인 지난 2월 200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영화 '강남 1970' 크랭크업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진 상태.
한편, 중국 SNS인 웨이보 회원 수는 유명 인사나 연예인들의 지명도를 나타낸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앞서 이민호의 인기를 두고 '외국 배우로는 이례적인 열풍'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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