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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장미희·이장우, 첫 만남에 우연한 ‘교통사고’
입력 2014-11-09 21:44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장미빛 연인들 장미희와 이장우가 드디어 마주쳤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고연화(장미희 분)와 박차돌(이장우 분)이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우연히 교통사고가 났다. 우유배달 중이던 차돌은 연화가 탄 승용차와 부딪혔다.



급히 차에서 내린 연화는 차돌의 안위를 물으며 배상하려 하지만 차돌은 끝내 거절하고 말았다. 그러나 사고로 배달하려던 우유가 터지면서 차돌이 모두 배상해야 될 상황에 처하자 연화는 자신이 나서서 변상했다.

앞서 연화는 이상한 꿈을 꿨다. 그는 꿈속에서 자신을 보며 부르짖는 아이를 봤다. 연화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아이가 살아있다고 느꼈다.

이 만남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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