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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구자철, 레버쿠젠vs마인츠 0-0 무승부…독일 언론 반응은?
입력 2014-11-09 10:32 
'손흥민 구자철' 사진=MK스포츠
'손흥민 구자철'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손흥민(22, 레버쿠젠)과 구자철(25, 마인츠)이 독일 언론 평점에서 나란히 4점을 기록했습니다.

레버쿠젠과 마인츠는 9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서 끝난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서 0-0으로 비겼습니다.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한 박주호(27, 박주호)가 벤치에서 대기한 가운데 손흥민과 구자철이 선발 출격해 정면 충돌했습니다.

올 시즌 총 17경기(컵대회 포함)서 10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후반 22분까지 67분을 소화한 뒤 요십 드르미치와 바통을 터치했습니다.


바로 앞선 경기서 시즌 1호 도움을 올린 구자철은 풀타임 활약을 펼쳤습니다.

독일 언론 빌트는 경기 후 손흥민과 구자철에게 사이 좋게 4점을 줬습니다.

선방쇼를 펼친 마인츠의 수문장 카리우스가 1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고, 중앙 수비수 토프락(레버쿠젠)과 분게르트(마인츠)가 2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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