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부터 서울빛초롱 축제…출근길 기온 '뚝'
입력 2014-11-06 20:34  | 수정 2014-11-06 21:27
<인트로>가을의 마지막 정취, 느끼고 계신가요? 11월 첫째주 금요일인 내일부터 이 곳 서울 청계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는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서울빛초롱 축제가 펼쳐집니다. 짙어가는 가을 밤, 수백개의 오색 등불이 차가워진 가을 날씨를 따뜻하게 느껴지게 합니다.

<1>오늘 밤부터 동해안에서는 5에서 10 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북부 산간에서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많은 곳은 3센티미터 이상 쌓이겠습니다.

<2>금요일인 내일 이 곳 청계 광장으로 저녁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계실텐데요. 옷 차림 든든하게 나오셔야겠습니다.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동'인 내일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5도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7도 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최저.최고>내일 온종일 오늘보다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세종 1도, 광주 6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서울과 춘천 15도, 대구와 부산 18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 대체로 맑겠지만, 종일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클로징>이 곳 서울빛초롱 축제는 다가오는 11월 23일까지 펼쳐질 예정입니다. 짧은 가을 더 추워지기 전에 가족과 또 소중한 사람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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