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처럼 매년 돌아오는 MBN 인기 검색어

환절기 감기나, 익숙한 노래 가사처럼 매년 우리 곁을 찾는 것이 있다. MBN을 찾는 시청자의 궁금증 역시 마찬가지이다.

Q. 잦은 가을비로 감기에 걸려 고생 중입니다. 최근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시청자 대표로 MBN을 찾았습니다. 감기에 좋은 치료법! MBN에서 탈탈 털어주시겠어요?



A 그럴 땐 <천기누설>이 있습니다. 천기누설 125회 방송에서 5대 감기 보약을 발표했는데요. 5위로는 콩나물 식혜(유기농 콩나물에 배와 조청, 생강을 넣고 삭힌 음식), 4위는 자소엽 발효액, 3위는 도라지, 2위 꿀, 1위는 바로 생강입니다. 특히 만성 기침에는 오과다차(밤, 대추, 생강, 은행, 호두 다섯 과실을 넣고 끓인 차)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A 반면 <황금알> 고수들은 무엇보다 겨울철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저항력이 낮은 사람은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황금알> 겨울철 건강보감에서는 유아가 열이 날 경우 무조건 해열제를 먹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적신 스폰지로 몸을 식혀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1000mg의 비타민C를 먹으면 감기발생을 45%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Q. <신세계>에서 ‘이혼을 준비하는 모임이나, ‘이혼 플래너라는 새로운 직업도 생기고 있다고 하던데요. 이런 곳이 생기는 게 안타깝지만 무슨 활동을 하는 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A 두 곳 모두 이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에 대한 목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혼 플래너의 경우 이혼 위기 가정의 화합을 유도하고,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원만한 결별을 도와주는 일을 한다고 하네요.

Q. 지난 주에 <천국의 눈물>을 보기 시작한 이후 정주행 결심했습니다. 지난 6회 장면 중 이 회장이 차영에게 허드렛일을 시키면서도 뒤에서 몰래 챙겨주던데요. 차영과 이 회장은 어떻게 알게 된 건가요.

A 이 회장(윤주상)은 윤차영(홍아름)이 일하던 시장에서 만났던 인물로, 빚 때문에 차영의 집이 압류당할 뻔 했을 때 이 회장이 도와주었습니다. 이후 차영은 이 회장의 일을 돕고 대화 상대를 하며 돈을 갚아가겠다 약속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회장은 차영 몰래 뒤에서 세심히 챙겨주는 등 키다리 할아버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