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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아내 이윤진, 영어 실력만큼 수려한 외모 ‘화제’
입력 2014-11-06 08:49  | 수정 2014-11-06 09: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이범수의 부인 이윤진(31)이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통역을 맡아 화제다. 뛰어난 영어 실력 뿐 아니라 수려한 외모로도 현장에서 뜨거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5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디아지오 코리아 헤이그클럽(위스키) 기자간담회. 베컴과 이서진이 주인공이었지만, 이에 못지 않게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도 주목을 받았다.
이날 이윤진은 베컴이 디아지오의 한국 홍보대사 이서진과 함께 ‘헤이그클럽을 소개하는 자리의 진행과 통역을 맡았다. 화려한 영어실력과 미모를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윤진은 고려대 영어영문과 졸업 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영어학을 수료했다. 이후 고려대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세계여성포럼, 아시아 경제 공동체 포럼에서 영어통역과 진행을 맡기도 했다.
한때는 얼짱 아나운서로도 활동했다. 춘천 MBC 아나운서를 거쳐 OBS 경인방송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범수와 결혼 전에는 톱스타 비와 24시간 동행하는 영어 과외선생으로 유명세를 탔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14세 연상 배우 이범수와는 영어를 가르치다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에게 이끌렸다는 두 사람은 2010년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베컴은 은퇴 후 패션 향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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