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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주류 음료 187억원 일반판매 적발
입력 2007-05-03 10:27  | 수정 2007-05-03 10:27
군 가족들을 상대로 한 육군 쇼핑센터에서 187억원 어치의 술과 음료를 일반에게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육군은 자체 감사결과, 2005년 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계룡대 쇼핑타운 등 육군복지근무지원단 산하 5개 쇼핑타운에서 민간에게 술과 음료를 팔아 성과급 4천600만원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이모 준장을 비롯해 전현직 복지단장 등 현역 10명을 군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쇼핑센터 민간고용원 6명은 민간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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