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그룹, 유네스코와 여아 교육사업 협력
입력 2014-11-04 11:07 

CJ그룹은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국제 여아 교육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CJ그룹은 음악채널인 엠넷 주관의 국제 음악 시상식인 아시안 뮤직 어워드( MAMA)에서 개발도상국 여아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실태를 알리고 기금 조성에 협력하게 된다. 여아 교육 캠페인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와 MAMA 관객들에게 유네스코의 사업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조성된 기금은 여아 교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의 교육 사업에 쓰이게 된다.
민희경 CJ그룹 CSV경영실장은"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유네스코와 문화·교육 분야에서 여야 교육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실행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CJ그룹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온라인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 공부방을 후원하고 있으며, 영화 창작 체험 프로그램인'토토의 작업실'등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동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해오고 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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