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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1점’ 소트니코바, ‘소치와 찰떡궁합’ 재확인
입력 2014-11-01 22:18  | 수정 2014-11-01 22:29
소트니코바가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하고 있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2014-15 로스텔콤컵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출전권을 획득했다. 국제빙상연맹(ISU) 여자 싱글 순위에서 소트니코바는 4위에 올라있다.
소트니코바는 10월 31일(한국시간) 소치에서 열린 ‘쿠브카 로시에서 합계 196.31점으로 우승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기록 224.59점의 87.4% 수준이다. 쇼트프로그램에서 66.63점을 획득했고 프리스케이팅에서 129.68점을 얻었다. 소치동계올림픽과 비교하면 쇼트프로그램은 89.3%, 프리스케이팅은 86.5% 정도다.
‘쿠브카 로시는 ‘로스텔콤컵 그랑프리 3차 예선을 겸했다. ‘로스텔콤컵 그랑프리는 오는 14~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2014-15시즌 4번째 그랑프리 대회다.
소트니코바는 ‘쿠브카 로시 우승으로 소치와의 좋은 인연을 재확인했다. 동계올림픽 금메달뿐 아니라 ‘2014 러시아피겨스케이팅선수권 우승 장소도 소치였다. ‘러시아선수권 제패 당시 합계 212.77점은 개인 통산 2위에 해당한다.
소트니코바가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하고 있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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