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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박지영, 홍아름 입사 문제로 골머리 "우리 딸이…"
입력 2014-11-01 18:35  | 수정 2014-11-01 18:36
사진=MBN


박지영이 홍아름의 입사를 놓고 윤다훈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1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에서는 유선경(박지영)이 윤차영(홍아름)의 입사를 놓고 남편 진현태(윤다훈)과 다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선경은 "홍아름을 입사시킬 수 없다"며 "우리 딸 제인이가 그 아이에게 잡아먹힐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진현태(윤다훈)는 "누구나 결핍은 있다. 우리는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엄친딸을 원하는 게 아니라 능력있는 직원을 원한다"며 "그 아이 무조건 합격시켜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앞서 유선경을 따로 만난 홍아름은 "친엄마가 신데렐라 백화점에서 일하고 있다"고 폭로했고 이에 유선경은 묘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한편 종편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을 담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 은 박지영-홍아름-서준영-인교진-윤서를 비롯해 윤다훈-이종원-김여진-윤주상-박근형-박정수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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