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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에 진심 담은 목소리 편지…감동 더해
입력 2014-11-01 17:58 
[MBN스타 안성은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이 200일을 맞이해 달콤한 이벤트를 꾸몄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송재림-김소은 커플의 가상 결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하루 일과를 마친 후 함께 침대에 누운 두 사람. 남궁민은 오늘 어땠냐”고 질문했다. 좋았다”는 홍진영에 남궁민은 눈 감아 보라”며 아직 이벤트가 남았음을 알렸다.

그는 눈을 감은 홍진영의 귀에 이어폰을 꽂아주었고, 그 곳에서는 노래가 아닌 남궁민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남궁민은 이 같은 선물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진솔한 마음을 보여 주고 싶었다. 그런데 직접 고백하기엔 뭔가 부끄러웠다. 그래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뜻밖의 선물이었다. 정말 놀랐고, 소름이 돋았다. 돈으로 하는 선물보다 백배, 천배는 좋았다. 정말 고마웠다”고 고아움을 표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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