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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대세’ 강남 “바빠서 힘드냐고? 4년 동안 많이 자서 괜찮아”(인터뷰)
입력 2014-11-01 14:49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연일 포털사이트 연예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고, 실시간 검색어 까지 장악하고 있는 힙합 그룹 엠아이피(M.I.B) 강남이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으로 데뷔한 강남은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KBS2 ‘해피투게더 MBC ‘세바퀴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왔지만 그리 주목 받지는 못했었다. 그러다 매력 포텐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하면서 터졌다.

등굣길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던 그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이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그의 매력의 빛을 발했다. MBC ‘나혼자 산다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강남은 밀착 공개되는 자신의 일상을 통해 좀 더 솔직하고 노홍철 못지않은 친화력을 과시했고, 결국 특별 게스트에서 고정 멤버로 합류해 크게 활약하고 있다. 또 MBC ‘헬로 이방인을 통해서도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을 휘어잡는 매력을 과시하며 인간미를 발산하고 있다.

강남은 이러한 관심에 대해 MBN스타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랑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덕분에 갑자기 생활이 변해서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서도 4년 동안 많이 잤으니까 이제 안자도 된다. 일 주시는 거 열심히 하겠다. 일 많이 달라”라면서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그는 요즘 길 걸어 다니면 사람들이 알아봐주시고 방송 잘 보고 있다고 파이팅 하라고 하신다. 또 잘 될 거라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하는데, 그런 것들을 보면 진짜 힘이 난다”면서 연예인분들이 올라가는 포털 사이트 메인뉴스에 제가 있으니까 뭔가 어색하다. 그래도 댓글도 많이 써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짜 감사하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처럼 긍정적인 마인드에 유쾌한 입담, 대중의 사랑까지 중무장한 ‘강남 열풍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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