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일본프로야구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한국으로 돌아온다.
오승환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오승환이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1일 전했다.
오승환은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해 센트럴리그 구원왕 및 클라이막스 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오승환은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64경기에 등판해 39세이브(2승4패)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했다.
활약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졌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2경기, 파이널스테이지 4경기에 등판한 오승환은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홈런을 허용하기 전까지 치른 5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 한국 투수로는 처음으로 오승환은 정규시즌 개인 타이틀과 일본 포스트 시즌 MVP로 꼽히며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오승환은 공항에서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한 후 오는 1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귀국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ball@maekyung.com]
오승환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오승환이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1일 전했다.
오승환은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해 센트럴리그 구원왕 및 클라이막스 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오승환은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64경기에 등판해 39세이브(2승4패)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했다.
활약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졌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2경기, 파이널스테이지 4경기에 등판한 오승환은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홈런을 허용하기 전까지 치른 5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 한국 투수로는 처음으로 오승환은 정규시즌 개인 타이틀과 일본 포스트 시즌 MVP로 꼽히며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오승환은 공항에서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한 후 오는 1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귀국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