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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매형 집안, 알고보니 의료계 몸 담고있어…S병원 원장과 '대립 예상'
입력 2014-11-01 10:15  | 수정 2014-11-06 11:20
'신해철매형' /사진=스타투데이


신해철매형 집안, 알고보니 의료계 몸 담고있어…S병원 원장과 '대립 예상'

'신해철매형'

故신해철의 유가족이 부검을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그의 매형의 집안이 의료계에 몸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진실 규명에 힘을 얻을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 부검결정에는 평소 신해철과 가까이 지내며 그를 사랑한 동료 가수들도 대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해철 죽음과 관련 병원측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유족 측은 "동의하지 않은 위 축소 수술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병원 측은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신해철의 유가족은 31일 2시 30분경 S병원측의 과실치사 여부를 수사해달라고 유족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30일 소속사 케이시에이(KCA)엔터테인먼트는 "그간 신해철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고, 유족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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