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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옥택연, 아궁이 2단 올려놓고 ‘대만족’
입력 2014-10-31 22:30 
사진=삼시세끼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옥택연이 시골집 아궁이를 만들어놓고 뿌듯해 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는 아궁이를 재설계하는 옥택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보다 먼저 도착한 택연은 오자마자 일을 시작했다. 바로 낮은 아궁이 단을 더 쌓아 올리는 것. 그는 아궁이 재설계에 열을 올렸다. 늘 그래왔듯 아궁이를 새로 만드는 사소한 일에도 모든 정성을 기울였다.

이윽고 택연은 아궁이를 5단에서 7단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완성된 아궁이를 보며 택연은 얼굴에 만면의 미소를 머금었다. 하지만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영석 PD는 개인 인터뷰에서 택연에게 별로 달라보이지 않는다”며 아궁이의 높이에 의문을 제기 했다. 하지만 택연은 굉장히 큰 차이”라며 꿋꿋이 달라짐을 강조했다. 눈에 띄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달라진 아궁이 높이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그는 낮은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이서진을 가리키며 보세요 얼마나 힘들어보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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