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권 주자를 놓고 힐러리와 경합하던 배럭 오바마가 처음으로 지지율에서 힐러리를 앞섰습니다.
강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국 민주당 배럭 오바마의 상승이 파죽지세입니다.
NBC방송과 라스무센 리포트의 공동 여론 조사에서 처음으로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도를 앞섰습니다.
특히 40대 이하의 젊은 층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바마의 지지율은 32%로 힐러리보다 2% 포인트 앞선 것이지만 지속적으로 상승 기조를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지난 달 오바마는 힐러리에 12%포인트나 뒤졌지만 점차 격차를 좁혀 불과 한달 만에 추월했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내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오바마가 당선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오바마의 상승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연설 스타일, 하버드 법과대학원을 최우등으로 졸업한 총명함에서 비롯된다고 언론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백인과 흑인 사이에 태어난 오바마를 미국 흑인들이 진정한 흑인으로 인정하기 시작한 것도 오바마 열풍에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힐러리를 추월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증명한 오바마가 미국 첫 흑인 대통령이라는 대선 결과로까지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국 민주당 배럭 오바마의 상승이 파죽지세입니다.
NBC방송과 라스무센 리포트의 공동 여론 조사에서 처음으로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도를 앞섰습니다.
특히 40대 이하의 젊은 층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바마의 지지율은 32%로 힐러리보다 2% 포인트 앞선 것이지만 지속적으로 상승 기조를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지난 달 오바마는 힐러리에 12%포인트나 뒤졌지만 점차 격차를 좁혀 불과 한달 만에 추월했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내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오바마가 당선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오바마의 상승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연설 스타일, 하버드 법과대학원을 최우등으로 졸업한 총명함에서 비롯된다고 언론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백인과 흑인 사이에 태어난 오바마를 미국 흑인들이 진정한 흑인으로 인정하기 시작한 것도 오바마 열풍에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힐러리를 추월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증명한 오바마가 미국 첫 흑인 대통령이라는 대선 결과로까지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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