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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즐’ 윤태영 “‘아빠어디가’ 출연, 너무 어려운 결정…최종 고사했다”
입력 2014-10-31 15:12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윤태영이 ‘아빠어디가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최종 고사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마지막 퍼즐(연출 김정현, 극본 이주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윤태영은 임유진과 2007년 2월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아빠어디가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는 그는 ‘야경꾼일지 촬영장에 ‘아빠어디가 PD가 찾아오고 연락이 왔던 적이 있는데, 출연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 굉장히 어렵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출연을 하면 아이들이 인기를 얻을 수도 있는 부분이 좋을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힘든 부분이 있을 것 같았다. 쌍둥이들도 사실 정말 귀여워서 출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나 혼자 결정하기엔 너무 어려운 부분이었다. 아이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는 부분이기에 최종적으로는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지막 퍼즐은 아동 성폭력 사건현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단서를 통해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11월2일 밤 12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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