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부시, 이라크 전비법안 거부 예정"
입력 2007-05-02 05:17  | 수정 2007-05-02 05:17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미 연방 의회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군시한을 규정한 이라크 전비법안을 이송하는 대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고든 존드로 백악관 안보회의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민주당 주도의 의회가 통과시킨 이라크 전비법안이 송부되는 대로 당초 공언한대로 수 시간만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며 이어 거부권 행사에 대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4년 전 이라크전 승리를 선포한 바 있으며 백악관 측은 거부권 행사 '시기의 적절성'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