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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총리 "한·EU FTA는 진정한 개방·세계화 전기"
입력 2007-05-01 15:47  | 수정 2007-05-01 15:47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한.EU 자유무역협정은 한미 FTA와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개방과 세계화된 국가로 나아가는 주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오늘(1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에서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개방.국제화 전략의 또 다른 주요축인 한.EU FTA 협상에 대 해 논의하려고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한미 FTA는 그동안 축적된 협상 노하우로 비교적 성공적으로 타결했는데 이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보다 경제규모가 큰 EU와 FTA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관계부처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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