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용카드 3장중 1장 '잠자는 카드'
입력 2007-05-01 10:02  | 수정 2007-05-01 10:02
신용카드 3장중 1장은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휴면카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국회에 따르면 작년 9월말 현재 휴면카드는 2천820만여장으로 전체 카드 발급 장수 8천644만여장의 33%를 차지했습니다.
카드사들이 각종 할인 혜택이나 부가 서비스를 내세우며 회원 유치를 하고 소비자도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일단 가입하고 보자는 심리때문에 휴면카드가 전체 발급
카드의 3분 1이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휴면카드 회원들이 내는 연회비는 연간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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