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울포위츠 "여자친구에게 특혜 없었다"
입력 2007-05-01 09:42  | 수정 2007-05-01 09:42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는 자신이 여자친구에게 특혜를 줬다는 주장은 '더러운 음모'라며 총재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울포위츠 총재는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에 보낸 서면 해명서에서 여자친구의 급여 인상과 승진은 세계은행 윤리위원회의 지침을 충실히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세계은행 윤리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애드 멜커트는 윤리위원회가 급여 인상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협의하거나 승인한 바 없다며 울포위츠 총재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