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와이 화산 용암, 영화 속 상황이 현실로…용암 마을 코 앞까지 '공포'
입력 2014-10-29 12:07  | 수정 2014-10-29 14:22
'하와이 화산 용암'/사진=MBN
하와이 화산 용암, 영화 속 상황이 현실로…용암 마을 코 앞까지 '공포'



'하와이 화산 용암'

지난 27일(현지시각)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주거지역 100m 안팎의 거리까지 접근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하와이 카운티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용암이 흐르는 경로 인근의 거주지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은 지난 6월 말부터 거품형태로 분출하다가 최근 몇 주 전부터 갈라진 땅 사이로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와이주 당국에 따르면 용암의 선두 부분은 현재 파호아 마을 코 앞까지 다가온 상황입니다.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대피한 상태입니다. 인근 주민 4000여 명도 대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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