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글과컴퓨터, 내년 영업이익 48% 오를 것"
입력 2014-10-29 08:53 

신한금융투자가 29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48%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석 연구원은 "한컴오피스 2014가 공공기관,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올해 부진했던 태블릿PC와 씽크프리 한컴오피스 소프트웨어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내년 매출은 32% 증가한 1096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연내 출시될 클라우드 기반 웹오피스 소프트웨어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스마트폰 제조사 뿐 아니라 포털,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업체들의 수요도 예상된다"며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11.9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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