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MS, AT&T와 특허분쟁서 최종 승리
입력 2007-05-01 02:17  | 수정 2007-05-01 08:54
미국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 MS가 특허권의 해외인정범위를 놓고 통신 대기업 AT&T와의 법정분쟁 끝에 최종 승리를 거뒀습니다.
미 연방 대법원은 MS가 해외에 판매하는 윈도운영체계가 AT&T가 보유한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특허권을 침해한다는 연방법원 1심과 2심 판결을 뒤엎고 MS가 AT&T와 특허권 분쟁에서 책임이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미국 특허권을 해외에서도 적용하는 특허법의 인정범위를 제한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MS의 다른 특허소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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