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 '보복폭행 사건' 장기화 대비
입력 2007-04-30 15:07  | 수정 2007-04-30 15:07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연루된 보복폭행 사건이 장기화하는 것에 대비해 대책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한화는 이번 사건이 김 회장의 구속 수사를 전제로 할 경우 기소 등의 절차를 밟기 까지 최소한 2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개인변호사 3명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해, 법무팀 소속 변호사 10여명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어제 밤 사장단회의 등을 거쳐 구속적부심 등 활용할 수있는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화그룹은 또 이번 사건으로 소비자 이미지와 여론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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