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끼리를 닮은 새끼 돼지가 태어나 화제다.
중국의 인터넷 언론매체 텅신쉰문은 지난 16일 "계림시에 사는 한 농민의 집에서 코끼리를 닮은 새끼 돼지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돼지는 몸길이 30cm·높이 16cm 몸무게 2.5kg으로 태어났으며, 코끼리를 연상시키는 긴 코와 큰 귀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돼지는 태어나자마자 사망했다.
돼지의 주인은 "250kg의 어미 돼지가 8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그중 두 번째 태어난 새끼 돼지가 돌연변이로 태어났다"며 "새끼 돼지는 입이 없이 태어나 2시간 만에 죽었다"고 설명했다.
주인 측은 죽은 새끼 돼지를 현재 냉동 보관 중이다. 새끼 돼지가 기형으로 태어난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끼리 돼지, 충격적이다" "코끼리 돼지, 태어나자마자 죽었네" "코끼리 돼지, 돌연변이가 된 이유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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