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상거래 급증 속 펀드환매 잇따라
입력 2007-04-30 06:42  | 수정 2007-04-30 09:24
미수거래를 규제하는 동결계좌제도 도입에 앞서 증권사마다 기존 미수거래 수요를 신용거래로 돌리기 위한 캠페인에 나서면서 주식 외상거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신용융자잔고는 지난 26일 현재 2조4천459억원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큰손'인 자산운용사들은 펀드 환매 등으로 대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자산운용사들이 5% 이상 대량 보유한 상장사는 3월말 현재 98개로 지난 해 말 111개에서 13개(11.71%)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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