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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적자 커지고 대중 흑자 줄어
입력 2007-04-30 06:27  | 수정 2007-04-30 06:27
대일 무역적자가 한때 개선 조짐을 보이다가 지난해부터 적자 폭이 다시 확대되고 있는 반면, 대중 무역흑자 규모는 갈수록 축소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3월까지 일본과의 무역에서 발생한 적자는 72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억 4천만 달러에 비해 11억 7천만 달러 악화됐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과의 무역흑자는 2004년 201억 8천만 달러에서 2005년 232억 7천만 달러로 늘었지만, 지난해는 209억 7천만 달러로 줄면서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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