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티오피아 피랍 중국 근로자 석방
입력 2007-04-30 05:37  | 수정 2007-04-30 09:05
에티오피아에서 반군에 의해 납치된 중국인 근로자 7명이 풀려났다고 BBC 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BBC는 중국인을 납치한 '오가덴 민족해방전선'의 압디라흐만 마흐디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7명의 중국인이 에티오피아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 요원에 인도돼 동부 지역의 중심도시인 지지가로 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풀려난 중국인들은 중국 최대 에너지회사인 시노펙 산하 중위앤 석유탐사국 소속으로 지난 24일 에티오피아 동부 오가덴지역 유전시설에서 공격을 받아 납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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