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번주 재계는...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파견
입력 2007-04-29 20:27  | 수정 2007-04-30 08:34
이번주에도 재계의 글로벌 경영은 이어집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140여명의 기업인들은 에너지와 자원, 건설분야 협력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합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산업자원부와 함께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신헌철 SK사장,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 등 140여명의 기업인이 동행했습니다.

SK는 석유공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유전을 공동개발하고, E1은 수마트라 가스전 개발을 그리고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과 화력발전소 건설을 협의합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은 해외출장을 마치고 국내에 머물며 새로운 사업 구상에 나섭니다.


삼성그룹은 목요일 오후 3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에버랜드 사건 속행 공판을 갖습니다.

IOC위원 자격을 회복한 뒤 지난 주말 잠시 귀국했던 박용성 회장은 이번주 일본에 머물며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펼칩니다.

취임이후 TV토론회 등 바쁜 일정을 보냈던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이번주에는 모처럼 특별한 일정 없이 부회장 인선과 사무국 개혁 프로그램 구상에 몰두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LG그룹은 '가정과 직장은 하나'라는 기업문화에 어울리게 어린이날에 맞아 사업장별로 자녀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를 갖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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