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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 의식불명…과거 딸 지유 뽀뽀에 환하게 웃던 모습 보니 '눈물'
입력 2014-10-24 17:56  | 수정 2014-10-24 18:07
'신해철 상태'/ 사진=부엉이 방송화면캡처


가수 신해철의 상태에 대한 억측이 난무하자 소속사가 자제를 부탁한 가운데 과거 딸 지유와 함께 출연한 방송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신해철은 2011년 MBC 에브리원 '부엉이 시즌2'에 딸 지유와 함께 출연해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딸 지유는 신해철에게 애교를 부리며 뽀뽀 세례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4일 신해철 측은 "5~6년 전 신해철이 개인적으로 위밴드수술을 받은 것은 맞지만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없다. 이번 상태가 그 후유증도 아니다"라며 "그 수술과 상관없이 장에만 문제가 있다는 표현이 현재로선 정확하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에 일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와 루머들이 돌고 있어 부득이하게 재차 공식 입장을 전하오니 부디 그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양 보도하거나 억측성 얘기들은 자제해 주길 다시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23일 신해철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전날)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없고 동공 반사도 없는 위중한 상태"라며 "향후 뇌손상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관찰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신해철 상태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신해철 상태, 기적 일어나길" "신해철 상태, 일어나셔야해요" "신해철 상태, 힘내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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