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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여왕’ 이유영, 도쿄국제영화제 참석차 출국
입력 2014-10-24 17:49 
사진제공=풍경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배우 이유영이 영화 ‘봄(감독 조근현)으로 도쿄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아 25일 오전 출국한다.

이유영이 참석하는 도쿄국제영화제는 올해 27회를 맞이했으며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거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감독들의 영화를 선정하는 경쟁영화제다.

지난 5월 이유영은 영화 ‘봄을 통해 2014년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유영은 단아한 한복 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그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고 레드카펫을 걸어 전 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한편, 이유영이 열연한 ‘봄은 유능한 조각가로 불리던 한 남자가 불치병에 걸려 삶을 포기하려 하고 이를 본 아내가 묘령의 여인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남편의 예술혼을 되살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20일 개봉 예정이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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