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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찬란한’ 임유철 감독, 스포츠 다큐 고집하는 이유
입력 2014-10-24 17:44 
[MBN스타 박정선 기자] ‘누구에게나 찬란한 임유철 감독이 스포츠 다큐멘터리를 고집하는 이유를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임유철 감독의 두 번째 희망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찬란한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앞서 임유철 감독은 같은 장르의 영화 ‘비상을 만들기도 했다. 이어 복귀작으로 또 한 번 스포츠 다큐를 제작한 것과 관련해 사람이 노력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것이 스포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축구 때문에 희망FC를 계획한 건 아니다. SNS를 통해 모인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무언인가 바꿔보자는 마음으로 시작됐다”며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 아이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축구가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해 이 같은 영화를 제작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국내 최초의 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축구단 희망FC의 6년간의 여정을 담은 축구 다큐멘터리 영화로 희망FC의 성장과 그들을 이끌어주는 김태근 감독의 가슴 벅찬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관객상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전국 4만 관객 신화를 달성했던 스포츠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의 임유철 감독의 복귀작이다. 11월6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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