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CC 친환경 전시회 잇따라 참가
입력 2014-10-24 17:33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KCC(대표 정몽익)가 다양한 친환경 건축자재 관련 전시회에 참여하며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KCC는 최근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과 '국제 공기청정 및 그린환경 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 페인트, 보온단열재, 바닥재 및 창호 등을 선보였다.
21일부터 열린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데 약 240개 업체와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KCC는 메인부스인 '에코인테리어 홍보관'에 참여해 바닥재 '숲',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고단열 창호 등을 선보였다. '숲'은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이 규정치 이하로 낮아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며 '숲으로' 페인트 역시 중금속 없는 안료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코엑스에서 지난 14일 개최된 '국제 공기청정 및 그린환경 전시회'에서 KCC는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를 획득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이 전시회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친환경 건축자재, 공기청정기, 환기설비 등 실내환경 관련 제품과 공기질 개선 기술이 소개됐다. KCC는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멀티멜골드'와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 등 2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이달 초 출시한 그라스울 네이처는 옥수수 등 식물성 성분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를 활용해 유기화합물을 방출하지 않는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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